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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경주시 당원협의회(위원장 김석기 국회의원)는 지난 10일 오후 3시 서라벌문화회관에서 ‘6.13지방선거 후보자 필승결의대회’를 가졌다.<사진>
지난 4일 양북면 봉길리 문무대왕릉에서 열린 공천자 필승다짐에 이어 열린 이날 필승결의대회는 후보자 및 당원 1000여명이 참석해 ‘깨어나는 보수의 힘 경주’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보수의 정신을 바탕으로 후보자들과 지역 당원들 간에 단합과 결속을 다지고 오는 6.13지방선거에서의 필승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도당위원장 겸 경주시 당협위원장인 김석기 국회의원과 이철우 자유한국당 경북도지사 후보, 보수의 아이콘 전희경 대변인 등 자유한국당 주요 당직자 및 주낙영 경주시장 후보를 비롯한 경주지역의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23명과 당원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필승을 결의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는 6.13지방선거에서의 필승으로 대한민국 보수의 가치를 굳건히 지킬 것을 다짐하는 의미에서 선거운동복 상의에 김석기 당협위원장이 직접 태극기를 부착해 주는 ‘태극기 퍼포먼스’가 진행돼 참석 당원들의 박수를 받았다.
자유한국당은 지난 3일 경선을 통해 기초의원 3개 선거구, 6명의 공천후보를 최종 확정해 경주시장과 광역·기초의원 후보자 23명에 대한 공천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날 김석기 위원장은 “이번에 자유한국당의 공천을 받은 후보자들이 경주를 더 크게 발전시키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최고의 일꾼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하고 “이번 필승결의대회에 많은 당원들이 참석해 당 후보자들에게는 큰 힘이 되었을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