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엑스포 공원 속 숨은 명소 인기몰이 자연사박물관·경주엑스포기념관 특별한 전시로 꾸준한 인기
46억년 지구탄생 신비, 22년 경주엑스포 발자취 느낄 수 있어
“화려한 공연과 첨단기술 좋지만, 경주엑스포만의 학습전시 매력”
김여래 기자 / 2019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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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엑스포 자연사박물관을 방문한 초등학생들이 나무화석 규화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 서라벌신문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통해 역사문화와 첨단기술이 융합된 콘텐츠를 선보이고 있는 경주엑스포공원의 숨은 명소들이 화제다.
지구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와 경주엑스포의 발자취를 따라 가 볼 수 있는 특별한 콘텐츠가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함께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먼저 ‘동해안지질공원 경주엑스포 자연사박물관’은 경주엑스포공원의 대표적인 학습전시관으로 손꼽히고 있다.
자연사박물관은 4천여 점에 이르는 압도적인 수를 바탕으로 각종 희귀한 전시품들을 선보이며 46억년 지구역사의 신비로움을 전한다.
특히 초‧중학교 과학 교과서에 담겨있는 화석 대부분이 경주엑스포 자연사박물관에 소장돼 있어, ‘살아있는 과학교과서’로도 불리고 있다.
전시품 가운데 나무가 통째로 화석이 된 ‘규화목’과 용암이 굳으며 생겨난 암석기둥 ‘주상절리’, 세계적으로 희귀한 ‘철제 운석’ 등 대작 화석과 희귀한 광물은 관람객의 감탄을 자아낸다.
1억 년 전 공룡 발자국과 공룡알 화석, 전신골격이 완벽히 보존된 5천만 년 전 거북이 화석 등은 어린이 관람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경주엑스포의 역사가 기록된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념관’도 꾸준한 관람이 이어지고 있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념관은 수려한 건축 외관부터 관람객의 관심을 끈다. 세계적인 건축가 쿠마 켄고가 디자인한 건축물로 경주의 주상절리를 형상화한 비탈면과 대릉원을 모티브로 한 돔이 어우러지며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한다.
내부에서는 경주엑스포 만의 색채가 묻어있는 특별한 전시가 이어지고 있다. 세계적인 디지털 아트 작가 백남준의 ‘백팔번뇌’와 성덕대왕신종의 문구를 25개국 언어로 번역한 설치미술이 가장 먼저 관람객을 맞는다.
기획전시실에서는 ‘상상동물원_디지털로 만나는 민화’ 전시를 통해 ‘까치호랑이’와 ‘해태’ 같은 전통 민화를 디지털 아트로 생동감 있게 만날 수 있다.
‘라이브 스케치 월(Live Sketch Wall)’을 통해 자신이 색칠한 전설의 동물이 대형 벽 스크린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특별한 체험도 가능하다.
지하 전시실에서는 신라와 교류했던 주요 국가들의 랜드마크를 상징하는 ‘문’을 형상화해 경주엑스포가 지금까지 이어온 발자취와 역사들을 터치스크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엑스포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상상동물원 전시에서 디지털로 구현된 민화를 체험하는 관람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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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여래 기자 / 2019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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