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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 민원담당 직원 소통시간 가져
민원업무 고충 등 경청
다양한 개선 방안 논의
서라벌신문 기자 / 2024년 08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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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시장과 민원담당 공무원들이 경주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소통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달 2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대민행정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 담당 공무원들과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간담회에는 종합민원실 창구 직원을 포함한 국민신문고 처리 우수부서 직원들이 참석해 그간 민원 업무에 따른 고충과 개선 방안에 대해 얘기했다.

한 참석 직원은 “국민신문고로 접수되는 민원이 지난해 대비 2배 가량 급증해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토로했다.

주 시장은 참석자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며 “대민행정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민원담당 공무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원 담당자들의 사기 진작과 권익 보호를 위해 다양한 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일부 악성 민원에 따른 담당 직원들을 위해 웨어러블 캠 배부, 특이 민원 대비 경찰 합동 모의훈련을 비롯해 직원 심리상담 및 힐링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서라벌신문 기자 / 2024년 08월 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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